우선시 해야하는 태도
정보는 행동보다 느립니다.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라고들 말합니다.
모든 정보가 다 공개되어 있고,
유튜브며 책이며 강의며 원하는 건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고 하죠.
“확실해지면”
“먼저 검증된 걸 보고”
“섣불리 나섰다가 손해볼 것 같아서”
이 말은 일견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이 말을 반복하는 사람은 단 한 번도 ‘최초’가 되지 못합니다.
진정한 창조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갑니다.
반대로, 정보의 통제권은 오로지 먼저 가진 사람에게 있습니다.
검증된 정보는 이미 누군가가 뛰어들고, 실패하고, 성공하고, 피드백을 남긴 후의 찌꺼기에 불과합니다.
즉, ‘검증된 정보’는 언제나 과거형입니다.
이미 누군가가 한참 전, 여러분보다 앞서간 흔적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한 끗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자와 거지는 단순한 경제력 차이가 아닙니다.
위너와 루저의 차이는 머리의 좋고 나쁨이 아닙니다.
결정의 ‘속도’, 정보의 ‘선점력’,
무엇보다 ‘리스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가 바로 그 차이입니다.
세상의 모든 기회는 처음에는 의심스럽게 보입니다.
완성되지 않았고,
어딘가 불완전하고,
리스크가 있어 보이죠.
그래서 대부분은 기다립니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그 판단을 남에게 미루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그 믿음 하나로 검증 이전의 세계에 발을 들입니다.
오로지 본인의 직관과 판단, 믿음을 기반으로 행동합니다.
바로 그 한 발이,
그 한 장의 차이가,
1초의 선점으로,
인생 전체의 궤도를 바꾸어 나갑니다.
그리고 비로소 진정한 통제권을 지니게 되는 것이죠.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오히려 생각보다 믿음이 먼저여야 합니다.
믿음,
세계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본인만이 가지는 고유함 그 자체가
누구보다 앞선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언제나 '자각하는 사람'을 위한 권력입니다.
검증된 내용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검증하고 삶에 녹여낼 수 있어야 합니다.
토대로 자신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실세계에서의 인생은,
바로 그들이 만든 검증된 세상 속에서
뒤늦게 눈을 뜬 사람들로 구성되기 마련입니다.
당연하게도 그들은 통제당하고,
아무말 없이 따르기만 하는 존재일 뿐인 것이죠.
검증되지 않은 이 순간,
가장 확실해보이는 지금,
진정한 세상의 진실을 경험해보세요.